[우아한테크캠프 5기] 2차 코딩테스트, 면접 회고
결과를 말하자면 2차는 합격, 면접은 탈락이다. 씁쓸한 마음이 아직 있지만 회고록을 작성하고자 한다.
아마 2차는 턱걸이 합격일 것 같다. 안드로이드를 제대로 공부한지 이제 2개월 정도 뿐이고 정말 기초중에 기초밖에 몰랐었다. 그동안 나는 Flutter 위주로 앱 개발을 했었다. 2차 테스트는 코드 구조에 신경 써서 합격했던 것 같다. 정말 운좋게 2차에 합격한 것 같다.
하지만 면접때 나의 안드로이드 지식의 밑바닥이 드러났다. 정말 기초 기술 질문임에도 나는 충분한 답을 하지 못했다. 어느 질문은 엉뚱한 답변을 했다. 그래서 면접관님이 계속 다시 물어보셨고 나는 이상함을 느끼고 답변을 정정했었다.
이번 과정 준비를 하면서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알게되었다. 안드로이드 기초에 무지했고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하지 못해 지식의 깊이가 매우 낮았다. 또한 첫 면접이다보니 횡설수설한 부분도 많다. 이번 방학 때 누군가와 같이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고 출시해야겠다.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현실을 직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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